정규화와 반정규화: 데이터베이스 설계의 균형 유지

1. 정규화(Normalization)란?

• 정규화는 데이터베이스 설계 과정에서 중복을 최소화하고 데이터의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데이터를 구조화하는 과정입니다. 이를 통해 데이터베이스의 유연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2. 주요 정규화 단계

가. 1차 정규화(1NF):

• 모든 속성이 원자적인 값만을 가지도록 합니다. 즉, 각 속성은 더 이상 분해할 수 없는 최소 단위의 값을 가져야 합니다.

나. 2차 정규화(2NF):

• 부분 함수 종속성을 제거하여 모든 속성이 기본 키에 완전 함수 종속되도록 합니다.

다. 3차 정규화(3NF):

• 이행적 함수 종속성을 제거하여 모든 속성이 기본 키에 이행적으로 종속되지 않도록 합니다.

3. 반정규화(Denormalization)란?

• 반정규화는 정규화된 데이터베이스를 다시 중복을 추가하여 성능을 향상시키거나 쿼리의 처리 속도를 개선하기 위해 수행되는 과정입니다. 이는 주로 읽기 작업이 많은 시스템에서 사용됩니다.

4. 주요 반정규화 방법

가. 테이블 병합(Table Merge):

• 정규화된 테이블을 하나로 합치거나, 여러 테이블을 하나로 합쳐서 중복을 증가시킵니다.

나. 속성 추가(Attribute Addition):

• 중복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규화된 테이블에 중복된 속성을 추가합니다.

다. 인덱스 추가(Index Addition):

• 검색 속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중복된 데이터에 대한 인덱스를 추가합니다.

5. 활용 및 중요성

• 정규화는 데이터베이스의 일관성과 무결성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중복을 최소화하고 데이터를 구조화함으로써 데이터베이스의 관리와 유지보수를 용이하게 만듭니다.
• 반정규화는 읽기 작업이 많은 시스템에서 성능을 향상시키는데 사용됩니다. 쿼리의 처리 속도를 개선하고 응답 시간을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6. 예시

• 정규화 예시:
  • 주문 정보를 담고 있는 테이블에서 주문 내역을 별도의 테이블로 분리하여 부분 함수 종속성을 제거합니다.
• 반정규화 예시:
  • 주문 정보와 주문 상품 정보를 하나의 테이블로 합쳐서 조회 성능을 향상시킵니다.

결론

정규화와 반정규화는 데이터베이스 설계에서 중요한 개념으로, 데이터의 구조화와 성능 향상을 위해 사용됩니다. 정규화는 데이터의 일관성과 무결성을 유지하고 데이터베이스의 관리를 용이하게 하며, 반정규화는 성능을 향상시키고 쿼리의 처리 속도를 개선하는데 사용됩니다.